홍성소방서 의무소방원, ‘의무’가 아닌 젊은 날의 값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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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의무소방원, ‘의무’가 아닌 젊은 날의 값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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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김형주 수방 2년간 화재 262건, 구조 894건, 구급727건 출동

▲ 2월 27일 홍성소방서에서 2년간 ‘소방인’으로 지낸 제38기 의무소방원 김찬(좌), 김형주(우)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뉴스타운

27일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에서 2년간 ‘소방인’으로 지낸 제38기 의무소방원 김찬, 김형주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현장활동 인력을 보충하여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다.

이들 역시, 의무소방원으로 지낸 2년간 안전센터를 돌며 김찬 수방은 화재 139건․구조 380건․구급 331건의 출동을, 김형주 수방은 화재 123건․구조 514건․구급 396건의 출동을 하는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복무기간 중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14년 여름 칠갑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꼽았다. 열흘 가까이 험한 산을 헤치는 수색 작업이 이어져 지치고 두려웠지만,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며 수색하던 순간에 동료가 얼마나 힘이 되는 존재인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찬 수방은 “직원들과 의무소방 후임들 덕분에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모두들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형주 수방은 “2년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며 앞날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손정호 서장은 “2년여 동안 의무소방원으로 복무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느라 고생이 많았음에도 늘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사회에 나가서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소방인으로 맺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홍성소방서에는 총 11명의 의무소방원이 119구조구급센터, 내포119안전센터 등에 배치되어 화재․구급 등 재난현장 보조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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