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북제주군 지속 가능한 해안정화활동 토론회에 참석자들은 각급단체가 정화활동에 참여하더라도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보다는 한시적이고 일회성적인 참여로 정화활동에 한계가 노출되는 등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날 토론회는 군 담당급 이상 공무원 70여명과 제주수협,한림수협,새마을지도자 군 협의회장,마을 부녀회장,군 연합청년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석 토론회의 성격으로 '해안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가적인 대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대부분 참석자들은 "해안정화활동에 있어 참여의식이 미흡하거나 새마을 단체 등 특정단체에서만 해안변 정화활동을 벌여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고 마을별 2 - 3명으로 새마을 지도자가 구성되어 자신의 마을이 아닌 다른 마을 해안정화 활동 참여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어촌계가 아닌 마을 주민들은 해안 정화활동을 어촌계와의 영역문제 대두로 참여의식이 미흡하고 어촌계,해녀회 등에서 마을 어장을 관리하면서 일반주민의 해안가 출입통제 등으로 갈등을 표출하고 있다" 고 입을 모았다.
또 해안쓰레기 대부분이 현지소각이 불가능하거나 스치로폴 등 화학재질 쓰레기로 쓰레기매립장운송 및 매립장에서 반입처리에 적잖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이에대한 대책으로 지금까지 공무원위주로 참여해 왔던 정화활동을 민간주도가 되어 자율운동으로 전개하고 어촌계와 마을간의 역할 분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행정에서는 필요한 물자와 장비 등이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 시책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주문했다.
이밖에 해안에 적체되는 쓰레기 대부분이 해양쓰레기인 만큼 관련부처에 쓰레기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에 대해서 지원을 건의토록 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투척에 대한단속을 강도높게 추진해 줄것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따라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종문제점과 대안을 토대로 대책을 수립 확정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그동안 해안정화활동은 대부분 공무원 위주로 추진되어 일선 읍,면 공무원 등의 업무폭주 및 사기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했고 해안정화구역이 광범위하고 매년마다 각종 해안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하거나 쓰레기 종류도 다양해 일선 읍,면 공무원들만이 담당하기에는 역부족이 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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