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원창묵)의 핵심사업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이 올해도 많은 문화예술단체(인) 및 동아리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원신청마감 되었다.
지난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접수 된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총 접수건수는 209건으로 지원신청금액만 무려 14억1천여만원에 육박한다. 이는 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총 사업비 3억9천만원에 비해 3배가 넘는 금액이다.
지원사업의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문예술문화활동지원사업 분야의 접수건수는 102건 지원신청 금액만 6억9천만원으로 예상 경쟁률이 4:1 정도로 가장 치열할 듯 보이고 있다. 문화예술동아리지원사업도 접수건수 61건에 지원신청금액 1억6천만원으로 만만치 않을 듯 보인다.
올해 지원사업의 문화예술활동과 문화예술동아리, 지역밀착형 지원범위의 대폭 상향조정으로 지원분야별 많은 지원신청이 몰렸으며, 지역의 아이템을 활용한 지역문화 콘텐츠개발사업도 1차년도 지원에 이어 2차년도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는 이점으로 많은 신청접수가 있었다. 우편접수 건수만 해도 아직 금요일까지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 지원사업 최종접수는 작년도 수준으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사업의 심사는 신청자격과 지원목적과의 부합여부 등을 심의하는 1차 행정심사를 거쳐 외부지역심사위원 50%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단, 지역문화콘텐츠 사업은 면접심사의 과정도 거치게 된다.
원주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재단에서 사업비 및 지원범위의 상향조정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온 결과 분야별 많은 지원건수가 접수되었고, 이는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그만큼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지원 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지만 접수건수가 많고 선정금액의 규모가 커졌기에 단체 선정 수는 크게 상향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의 발표는 1월말로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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