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봉 현장검증, "98년도부터 여권 위조해 한국 밀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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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현장검증, "98년도부터 여권 위조해 한국 밀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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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현장검증, 밀입국 적발

▲ 박춘봉 현장검증 (사진: 채널A) ⓒ뉴스타운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된 가운데, 박춘봉이 여러 개의 가명을 쓴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춘봉은 30대 초반이던 1992년 9월 9일 처음 본명 '박춘봉' 그대로 한국에 들어왔다. 처음 한국에 들어온 박춘봉은 4년간 생활한 뒤 1996년 11월 12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2년 후 1998년 12월 28일 박춘봉은 '이○○'라는 가명으로 여권을 위조해 한국에 다시 들어온다. 이에 2003년 4월 24일 사문서 위조로 검거돼 춘천지법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같은 해 7월 중국으로 추방당한다.

3년 뒤 2006년 3월 29일 박춘봉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여권으로 입국을 시도했지만 적발되었다.

자신의 신분으로는 한국에 갈 수 없는 것을 확인한 박춘봉은 2년 후 가명을 사용해 재입국을 시도한다. 박춘봉은 2008년 12월 2일 '박○'라는 이름으로 여권을 위조해 한국에 들어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단기 비자였기에 박춘봉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한국 생활을 이어왔고, 지난달 26일 자신의 동거녀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박춘봉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른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관련 수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17일 경찰 관계자는 박춘봉 현장검증에 대해 "박춘봉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현했다"며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박춘봉 현장검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춘봉 현장검증, 왜 이런 일이", "박춘봉 현장검증, 밀입국자 많을 거야", "박춘봉 현장검증, 여권 위조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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