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재배로 가난 벗은 삼도봉천마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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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재배로 가난 벗은 삼도봉천마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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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에 있는 천마 작목반 회관
ⓒ 최도철^^^

천마는 산삼에 버금간다.

하늘이 내린 식품 천마는 백합목 난초과에 속하는 고등식물로 잔뿌리가 없어 하늘에서 떨어진 마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방에서 매우 귀중하게 여기는 약재로서 광범위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고, 특히 정풍초라는 이름이 있는 만큼 중풍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해오고 있다.

충청, 전라, 경상도 삼도가 산머리의 이마를 맞대고 있는, 국토의 대동맥 백두대간 줄기 명산 삼도봉 아래에, 삼도봉천마농장이 있다.

파란하늘이 내려다 보는 높고 깊은 산마을, 몇 고비 높은 재를 넘어 검푸른 산들과 수목들이 병풍처럼 둘러쳐 아늑한 분위속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시원한 공기속인 김천시 부항면 대여리에는 구옥수 여사가 마지막 천마를 쓰다듬고 있다.

삼도봉천마농장 김진영 대표는 천마재배에 적기라 때를 놓칠 수 없다며 산중턱 밭머리에 우뚝 세워 논 굴삭기 옆에서 참나무토막을 잘라 쌓아놓고 참나무사이에 천마종균을 접종, 천마종균 넣기를 하고 있다.

부인 구옥수(46)씨는 잠시도 쉬지 않고 가공공장에서 마지막 천마를 정갈하게 쓸며 천마는 물 좋고 공기 맑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고 자랑하며 천마 맛을 보인다.

구 여사는 94년도부터 천마재배를 시작 현재 2000평의 친환경농산물로 인정받아 재배를 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낙후된 농촌지역 살리기에 고민하던 지역출신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원이 앞장서서 15 농가의 천마재배작목반을 만들어 1만여평에 천마를 재배에 들어갔다.

천마는 평당 1만5천원(kg)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지역민의 농가소득에 큰 몫을 찾이하며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어나, 해가 갈수록 주문이 밀려와 없어서 못 판다고 살짝 귀띔해 준다.

천마의 모양은 고구마와 비슷한 형태인데 천마를 입에 넣기 좋게 쓸어 맛보면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신맛, 외에 담담하고 구수하고 아리고 비리고 지리하고 오묘한 맛 등 갖가지 맛을 지니고 있다.

천마는 산삼에 버금가는 식품으로 알려진 약재로 두통 마비증세 당뇨 간경화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4월에 참나무 원목에 천마 종균을 심어 땅 속에 묻었다가 2년이 지난 가을에 수확한다.

청결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삼도봉천마농장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천마는, 생천마는 물론 천마환, 천마분말, 천마액기스, 천마술, 천마차(개발중)를 생산하고 새로운 제품개발 연구에 들어가고 있다.

한편 연중 회원제를 도입하여 직접 생산한 제품을 공급가 보다 싸게 보급하고 사이버 매실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주문이나 사이버를 통하여 콩, 팥, 메주, 쌀, 고구마, 야콘, 토종꿀 등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믿고 저렴하게수 있으며, 인진쑥, 삼백초, 어성초, 백하수오, 오가피 등 약초도 공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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