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생활원예 가꾸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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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생활원예 가꾸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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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업기술센터 15개교 967명 대상 실시

^^^▲ 화분에 자기 꽃을 심는 초등학생들의 병아리 손이 분주하다
ⓒ 백용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원예 가꾸기 실습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2일부터 군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꽃묘 심기, 화분갈이 등 현장체험과 조직배양실, 실증시험포 등의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원예 가꾸기는 올해 2회째로 오는 5월 10일까지 15개교 967명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재까지 13개교 797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들은 실내정원에 꾸며진 식물들을 보고 허브와 분재들을 만져보고 교과서에서만 보아왔던 각종 식물들의 이름을 수첩에 기록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실습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꽃기린, 할미꽃, 금낭화 등의 초화류와 인삼고무나무, 철쭉 등을 직접 화분에 심어 집에 가져가게 해 이들이 꽃을 기르면서 식물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했다.

대마초등학교 김유 교사는 “학생들의 현장체험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으나 실질적인 교육 장소가 없어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생활원예 가꾸기는 원예활동의 교육적인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마초등학교 6학년 서효숙(13세) 어린이는 “대나무 홈통을 타고 흐르는 맑은 물과 처음보는 꽃들, 그리고 새들과 분재 등 실내정원이 너무 아름답게 꾸며 졌다”며 “일요일에는 부모님과 같이 와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내의 과학영농시설인 조직배양실,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을 견학하면서 과학영농 실천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민속유물관에서는 농촌에서 사라져 가는 유물들을 보면서 조상의 옛생활에 신기함을 느끼기도 했다.

생활원예 가꾸기를 주관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원예작물담당은 “초등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높았다”고 말하고 “올 사업을 평가 개선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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