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철도, 이천 상무와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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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철도, 이천 상무와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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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리그 전기리그 2라운드] 골키퍼 강성남 맹활약하며 인천 한국철도를 구해내

 
   
  ▲ 2005 K2리그 로고
ⓒ 뉴스타운
 
 

신예 골키퍼 강성남 선수의 눈부신 활약을 등에 업은 인천 한국철도가 '군인 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천 상무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5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숭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인천 한국철도는 이천 상무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에 밀리며 몇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 2005 K2리그 인천 한국철도vs이천 상무 경기가 열린 인천 숭의 경기장
ⓒ 뉴스타운
 
 

인천 한국철도의 홈경기였지만 이천 상무가 6대4 정도의 우세한 플레이를 펼친 가운데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이천 상무는 미들필더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빠른 공수 전환을 이용해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으며, 이에 맞서는 인천 한국철도는 이천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이를 역습으로 역이용하는 형태로 전,후반 90분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전 경기에서 인천 한국철도는 미들필더와 수비를 오르내리면서 플레이를 주도한 키플레이어 김만중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해 인천 숭의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천 상무 역시 날카로운 돌파에 의한 공격을 선보였으나 페널티 박스 지역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을 슈팅수 2-3이라는 저조한 기록 속에 미들필더에서 체력전을 벌인 양 팀은 후반전 들어서서도 시소 게임을 벌였으나 0-0 무승부 상황은 계속됏다.

후반 초반 '장군멍군'식으로 진행되던 경기 흐름은 후반 중반부터는 이천 상무의 페이스로 흘러갔다.

후반 25분, 이천 상무 최근식이 인천 한국철도 강성남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면서 위력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강성남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으며 이어서 후반 30분, 이천 상무 김승현이 프리킥 찬스를 날카로운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역시 강성남의 선방에 막히며 선취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중반이 이천 상무의 페이스였다면 후반 막판은 인천 한국철도의 페이스였다. 인천 한국철도는 이천의 좌우 측면을 부지런히 두드리면서 홈경기에서의 첫 승을 노렸으나 역시 선취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그렇게 0-0 무승부인 가운데 후반 경기 종료를 앞두고 후반 4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인천 한국철도 문변모 선수가 반칙을 범하면서 이천 상무에게 결정적인 페널티킥 찬스가 왔다.

 
   
  ▲ 이날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인천 한국철도 강성남 골키퍼
ⓒ 뉴스타운
 
 

페널티킥으로 인해 위기를 맞은 인천 한국철도를 구해낸 것은 이날 경기의 히어로 강성남 골키퍼였다.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긴장된 상황에서 이천 상무 이응제가 페널티킥을 했으나 강성남이 몸을 날리면서 펀칭해 막아냈다.

결국 강성남의 선방으로 인천 한국철도는 이천 상무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 경기를 마치고 특유의 군인정신을 보여주는 이천 상무 선수들
ⓒ 뉴스타운
 
 

"전기리그에는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
[인터뷰] 이현창 인천 한국철도 감독

 
   
  ▲ 인천 한국철도 이현창 감독
ⓒ 뉴스타운
 
 

- 오늘 경기를 간략하게 평가한다면?

"환자인 선수가 많아서 베스트 멤버를 꾸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고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어야 하는 선수들도 많아 어려운 경기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0-0 무승부 결과에 만족한다. "

- 앞으로 남은 전기리그에 어떤 전략으로 나설 예정인지?

" 전기리그에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고 게임을 해나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매 경기 해나가면서 팀 분위기를 상승세로 끌어올리면 후기리그 때에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사진을 통해 보는 경기 이모저모

 
   
  ▲ 인천 한국철도vs이천 상무 경기 이모저모
ⓒ 뉴스타운
 
 

인천 한국철도는 오는 22일(목요일) 오후 3시에 인천 숭의 경기장에서 대전 한수원을 상대로 K2리그 전기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경기에서 김포 할렐루야는 의정부 험멜과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신생팀 창원시청은 강호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역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돌풍을 기대하게 했다.

강릉시청과 수원시청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서산 시민구단은 대전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지난 1라운드 경기 0-2 패배를 설욕하면서 이번 시즌 첫 승을 올렸다.
 

 
   
  ▲ K2리그 4월15일 현재 팀 순위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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