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명예보호관찰관으로서 첫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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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명예보호관찰관으로서 첫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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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운전강의' 법무부 전국 투어 기획 중

^^^▲ 강의하는 강원래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임명 받은 강원래씨가 수원 보호관찰소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지난 2000년 교통사고로 심한 장애를 당했던 전 클론의 멤버 강원래(35세,남)씨가 가수가 아닌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으로서 교통법규 위반 사범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의 준법성과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강의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강원래씨가 지난 13일(수) 오후2시 수원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음주운전과 폭주족등 교통법규 위반 사범 10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운영'을 강의하면서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열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가 교통법규 위반 사범들에게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강원래씨를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본지 3월 22일자 보도)함에 따라 이뤄진 것.

명예보호관찰관 강원래씨는 이날 강의에서 “지난 200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당한 후 겪은 고통을 전하면서 “저처럼 더 이상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해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강원래씨는 “순간적인 실수로 인한 교통법규 위반이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해해 달라”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보호관찰을 받아 이 날 강의에 참석한 최모 씨(남, 35세)는 “한때 '쿵따리 샤바라'라는 곡으로 우리들에게 최고의 인기 가수였던 강원래씨가 교통사고로 인해 겪은 고통을 직접 들으니, 과거 나의 실수가 너무 부끄럽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의를 주최한 이석환 수원보호관찰소장은 “강원래 씨의 생생한 경험담과 절박한 호소가 참석한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 것 같다”며 가수 강원래가 아닌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으로써의 강의에 만족을 표했다. 

법무부는 “강원래 씨가 이번 수원보호관찰소의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전국 보호관찰소를 순회하며, 연간 2만 5천여명의 교통법규 위반 사범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강원래 씨의 강의내용을 법무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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