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 박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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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 박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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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맞서 싸우는 검사가 사표를 내고 검찰을 떠나야 하는 풍토에서는 정권이 아무리 권력비리 척결을 주장해도 다 ‘헛소리’에 불과한 것이다.

골리앗 같은 권력에 맞서 다윗처럼 싸운 검사가 승진에서 탈락하고, 좌천당하는 풍토에서는 검찰의 중립 또는 검찰 독립 보장이라는 말은 다 ‘장식’에 불과한 것이다.

노무현 정권이 박만 검사 같은 이를 끝내 사표내고 떠나게 한다면 노무현 정권 아래 검찰 중립은 없다는 증거이고, 검찰은 여전히 정권의 시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박만 검사는 국민도 다 기억할 권력비리 사건 수사의 중심에 항상 서 있었던 국민 검사다.
역대 대통령들은 그가 껄끄러웠어도 검찰을 떠나게 하진 않았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은 그를 떠나가게 하고 있다.

권력에 굴하지 않는 대쪽 검사는 검찰을 등지고 떠나가게 하고 검사, 판사, 국회의원을 수사하는 별도 수사처를 대통령 직속 하에 설치하겠다는 노무현 정권은 신 공안정권이다.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개입의혹이 있는 오일게이트의 수사가 막 시작되기 직전이다.

바로 이런 권력비리 사건의 수사를 엄정하게 진두지휘 할 국민의 검사가 아무도 납득 못할 정권의 인사 홀대로 검찰을 떠나게 한다는 것은 권력입장에서는 즐거울 것이다.
그러나 국가적 손실이고 국민에게 엄청난 상실감을 안겨 줄 것이다.
그를 붙들어야 한다.

인재는 하루아침에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2005. 4. 11.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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