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11일 전국의 담배 소매상 14만 7천6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천391명의 소매상들이 221만2천662갑의 담배를 도난당했다.
KT&G는 지난 1분기 전국에서 도난당한 담배는 82만 값으로 담뱃값이 500원 인상됐던 지난해 4.4분기의 도난 규모(갑 기준)는 앞선 분기보다 118.4% 늘어났고 오는 7월 담뱃값을 추가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됐던 올 1.4분기에도 전분기보다 6.8%, 1년 전보다 6배 이상 각각 늘어났다고 밝혔다.
KT&G 관계자는 “소매상들이 담뱃값 인상에 대비해 미리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놓은데다 가격 인상으로 담배의 환금성이 높아져 절도범들의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피해 소매상 가운데 262명이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정도로 도난범 검거가 쉽지 않다”며 “소매상들은 보안장치를 강화하거나 무인경비장치를 설치하는 등 점포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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