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22.3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 이틀째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전북 남원 28.7도를 비롯 ▲순천 27.0도 ▲진주 26.4도 ▲합천 26.0도 ▲충주 24.8도 ▲원주 24.6도 ▲진주 24.5도 ▲춘천 23.6도 등으로 평년보다 5∼6도 가량 높은 5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분포를 보였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강릉 16.7도 ▲울진 15.7도 ▲속초 13.9도 등 15도 안팎의 비교적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지방의 기온은 지난 5일 기록한 올해 최고기온 (19.0도)을 3.3도 경신한 것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쪽에서 무더운 성질을 가진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며 "주말인 9일 오후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특히 "9일 밤에서 10일 사이 전국에 걸쳐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상강우량은 전국적으로 20∼60mm로, 봄비치고는 비교적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황사현상은 8일 낮 동안에도 백령도 등 서해안 일부 섬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관측됐으나 현재는 모두 사라진 상태다.
기상청은 그러나 비가 그친 뒤인 오는 11일경 또 한차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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