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꽃동네회원님께” 드리는 글에서 마태 복음 5,10의 말씀인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는 구절로 시작한 오신부는 “고통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은총의 선물”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오신부 자신을 위해 “담배 한 갑, 양말 한 켤레를 사본 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한편 오신부는 이번 언론의 보도에서 "횡령이니, 부동산투기니" 하는 단어를 너무도 쉽게 사용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사실상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은 저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단어를 저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남은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오신부는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마음을 샅샅이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시라며, “남은 생애도 한 알의 썩은 밀알이 되고자 다함없는 사랑의 삶을 살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오신부는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은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느님같이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다함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꽃동네의 사랑실천에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과 국민들께 깊이 감사”하며. 기도와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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