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관계 과거청산부터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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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관계 과거청산부터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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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가(中·美·日) 호감도 일본 가장 낮아(12.9%)

^^^▲ 시위 모습
ⓒ 뉴스타운^^^

최근 일본의 교과서 역사왜곡과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통과로 한일관계가 극도로 냉각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일본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과거청산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www.ksoi.org)가 17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앞으로 대일본관계에 대해 ‘과거에 매달리기 보다는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 32.7%, ‘올바른 관계정립을 위해서도 과거청산이 우선이다’ 65%로 나타났다.

또한 한반도 주변 국가 중 가장 호감이 가는 국가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이 38.3%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이 37.2%, 일본은 12.9%에 그쳤다.

지난 해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볼 때 중국24.9%에서 13.4% 상승, 미국 31.4%에서 5.8% 상승한 반면, 일본은 오히려 25%에서 12.1%나 하락했다. 이는 최근 일본의 극우적 행보로 인해 국민들의 반일정서가 얼마나 팽배했는지를 여실히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참여정부 국정운영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가 37%, ‘잘못하고 있다’가 49.3%로 지난 조사 때보다 긍정평가는 10.5%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KSOI 관계자는 “작년 6월 5일 재보선 패배 이후 최고치로 작년 11월 바닥을 친 이후 지지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들의 정서를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는 일본의 극우적 행보를 참여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지지도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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