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관할구역 주민 생활 중심으로 전면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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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관할구역 주민 생활 중심으로 전면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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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광진구의 지역명을 따서 광진경찰서로

경찰청이 그간 경찰 편의 위주로 획정된 관할 구역을 치안수요자인 주민편의 중심으로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 9일(수) 오후 2시 경찰청에서 전국 14개 지방 경찰청 기획 계장 회의를 열고 자치 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주민 불편과 혼란 해소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관할구역 조정과 명칭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예상 문제점과 대처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서 명칭도 자치단체와 통일시키는 한편 현재 획일적인 방위 위주의 경찰서 명칭도 역사성을 내포하거나 지역 대표성을 지닌 명칭으로 개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서 관할과 명칭은 대체적으로 일반 행정구역과 일치하거나 일부 지역에서 불일치하고 있으며, 서울지방 경찰청 소속의 일부 지역 경찰서의 경우 1개구를 3개 경찰서가 분할해서 관할하는 등 전국 233개 경찰서 중 76개 경찰서가 치안관할과 행정구역이 불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행정구역과 경찰서 관할구역이 불일치함으로써 같은 구민이라도 지역에 따라 치안 서비스 공급 주체가 달라 치안 수요자인 국민에게는 많은 불편과 혼란을 초래해 왔었다.

따라서 이번 경찰서 관할 구역과 명칭 변경 시책은 자치 경찰제 실시의 준비단계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치안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에 전면 재조정되는 경찰서 관할구역제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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