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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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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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노원구민체육센터서 무료로 수영교실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사람의 온정과 친교를 그리워하는 65세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제고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 남성 어르신들만을 위한 ‘노원청춘극장 관람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 전체 인구 약 60만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약 65,000명, 특히 독거 어르신은 약 16,000명으로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남성 어르신의 자살률도 증가 현상을 보임에 따라 지역 사회에서 남성 어르신들을 공동체 내에 포함시킬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대책을 강구하고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

이를 위해 구는 먼저 사회성이 낮은 65세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어르신돌봄지원센터 내 기본 돌봄 대상자 ▲지역의 복지관 추천 등 36명을 우선 모집해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수영교실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주1회(월4회) 매주 토요일 노원구민체육센터 수영장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

수영복과 수영모 등 수영교실에 필요한 물품은 어르신 돌봄지원센터에서 후원 발굴하고, 수영장 시설 사용료를 구에서 납부함에 따라 어르신 개인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생활체육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남성 어르신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재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입고 있는 ‘노원청춘극장’을 남성 어르신들만을 위한 ‘관람의 날’을 정해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우선 오는 31일(목) 오후 2시 ‘노원청춘극장 남성어르신 관람의 날’을 운영, 남성어르신 지정석을 확보하고, 영화 상영 전 ‘노원구립실버악단 축하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입구에서는 약간의 다과를 준비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요일보다 관람객이 다소 적은 목요일을 행사일로 정했으며, 행사당일 여성 관람객의 경우 남성어르신 지정석을 제외한 좌석으로 안내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해 3월부터 독거 어르신을 위한 테마행사 중 사업효과가 좋았던 ‘남성 어르신의 행복한 수다’, ‘남성 어르신의 행복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남성 어르신의 행복한 수다’는 남성 독거 어르신을 초대해 ▲친구맺기 ▲이웃 소개하기 ▲웃음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월 1회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웃음치료, 가정사 상담,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외로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남성 어르신의 행복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10월 까지 두 차례에 걸쳐 창포원과 고궁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동년배와의 행복한 소통,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일남 어르신복지과장은 “타 자치구에 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원구의 특성 상 남성 어르신들의 사회성 제고와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아쿠아로빅 수영교실과 행복한 수다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1회성·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행복도 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궁극적으로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자살률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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