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04년도 감사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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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04년도 감사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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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결과 투명성 제고, 예산 및 행정력 낭비 사전 예방

경기도 내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용인시가 감사백서를 발행했다.

용인시는 지난 4일 감사결과의 투명성을 높이고 해당 실무자들이 업무추진상의 문제점이나 성과를 공유해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한 해 자체감사 결과를 기관별, 감사 종류별로 정리, 이날 감사백서를 발행했다.

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고유 및 기관 위임사무에 대해 정기 또는 수시감사를 실시해 행정업무의 오류나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해 시정․개선토록 처분 지시를 해오고 있다.

그러나 감사효과가 대부분 처분요구를 받은 해당부서 등에 국한됨으로써 다른 부서에서 동일․유사한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감사 속성상 시행착오나 예산낭비가 이미 이루어진 후에야 문제점으로 인식 되는 등 실지 감사만으로는 그 파급효과도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 시는 감사결과의 투명성을 높이고 해당 실무자들이 업무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공유해 같은 잘못으로 인하여 예산이나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금번 감사백서를 발행한 것.

시는 감사백서를 본청 실과소, 읍면동, 직속기관과 경기도 및 각 시군 명예감사관, 용인시 명예감사관 등에 배부했다

이번 조치로 행정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공직자들이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청 남덕희 감사담당관은 "감사백서를 매년 발간해 행정에 대한 시민의 의혹을 불식시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존의 사후․ 처벌위주의 감사에서 탈피해 사전예방․ 중간 평가적 감사를 실시해 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의 환류기능에 중점을 두겠다”고 향후 감사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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