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 과수원에 꼬마배나무이 발생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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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과수원에 꼬마배나무이 발생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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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 이동시기인 3월 상순까지 기계유유제 살포하면 효과 높아

^^^▲ 새잎을 가해하는 꼬마배나무이 성충
ⓒ 백용인^^^
배나무 과수원에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꼬마배나무이는 약충과 성충이 배나무의 어린 잎과 꽃봉오리, 과실을 흡즙하고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잎의 광합성을 저해하며, 과실을 가해하면 과실 표면에 그을음이 생기고 저장력이 떨어져 과실의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꼬마배나무이는 성충상태로 배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다가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무위로 이동해 산란하므로 월동성충이 나무위로 이동한 후 기계유유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가 있다.

또한 서늘한 날씨를 좋아하는 저온성 해충이므로 2월 1일부터 최고온도가 6℃이상 되는 날이 12회되는 시기에 80%이상 이동하므로 올해는 3월 5일경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올해처럼 월동밀도가 높을 때는 꽃피기 전 방제가 필요하다. 즉 개화 전부터 월동성충이 산란한 알이 부화해 과경틈이나 엽병틈 등으로 깊이 숨게 되므로 낙화 후에는 방제효과가 떨어진다.

특히 개화전까지 방제를 마무리하지 못한 경우에는 낙화 후 약제가 과경틈이나 엽병사이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10a당 300ℓ 이상 충분한 량을 살포해야 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지도사는“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은 이동성이 강하므로 인근 농가와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기계유유제는 성충을 직접 방제할 뿐만 아니라 산란을 기피하는 성질이 있어 간접방제 효과도 거둘수 있으니 반드시 3월 초순까지 방제를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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