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아(男兒) 선호 때문에 골머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남아(男兒) 선호 때문에 골머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평균, 여자아이 100명 당 사내 117명

 
   
  ^^^▲ 중국 일부 시골에선 여아 100명 당 남아 150명으로 성별 불균형 극심. 향후 사회문제 우려
ⓒ www.universityobgyn.com^^^
 
 

중국은 지금 전국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여자아이 낙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임산부의 태아에 대한 남녀 성감별을 의사들이 해주는 행위는 범죄라고 밝히고 이를 강력히 규제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남아 선호사상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고 중국관영 일간지를 인용 <에이피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한 통계를 보면, 여자아이 100명 당 사내아이 117명으로 성의 불균형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런 비율이 계속 유지된다면 향후 중국은 결혼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할 처지를 우려하고, 중국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

중국인들의 이런 남아 선호사상으로 의사들에게 미리 남녀의 성별을 알아본 후 여자아이인 경우 낙태를 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보고, 대책을 강구해 보지만 신통치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부 시골지역의 경우 여자아이 100명 당 사내아이가 무려 150명 꼴로 성 비율이 극단적으로 왜곡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 같이 의사들이 초음파나 기타 방법으로 태아의 성별을 미리 알려주는 행위는 불법이지만, 이런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의사들은 단지 벌금을 내고 체형을 받지 않는다고 차이나 뉴스 데일리는 전했다. 중국정부는 부모들은 워낙 남아 선호사상이 강하고 의사들은 범죄의식이 부족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세대의 성 불균형이 초래할 사회적 문제를 심히 우려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