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취임 2주년 연설, 일본 비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 대통령 취임 2주년 연설, 일본 비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과 독일은 과거 문제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국회에서 연설하는 노무현 대통령=25일 오전
ⓒ Sankei^^^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한국의 역사에 대한 진상 규명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가운데, 과거의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자세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핵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그쳐 6자회담의 조기 참가를 호소하는 등의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고 산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노 대통령은 "일본과 독일은 과거 문제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며 "이에 따라 주변 국가로부터 신뢰받는 정도도 다르다"고 비판한 뒤, "과거사에 대해서는 정직해야 하며, 이를 통해 과거를 털어내고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해,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 측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 대통령의 발언은 자국의 역사의 진상 규명 문제를 말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대일 비판을 피하면서도, 한류붐 등으로 좋은 한.일 관계에 독도 문제 등으로 마찰이 일어나고 있는점 등을 고려해 일본 측에 과거를 직시해야만 미래가 다가온다는 것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으나 근본적인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원칙을 잃지 않도록 냉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해, 한국은 북한에 대한 융화정책을 견지해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어디까지나 평화적인 해결을 도모하겠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 "근본적인 구조는 크고 변함이 없다. 일희일우 하지 않고, 일관된 원칙에 의해 냉정하게 대응해 나간다. 유연성을 가지면서 원칙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