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노출된 대리운전, 개인정보유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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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노출된 대리운전, 개인정보유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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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협회 소속 운전자 2,028명 중 16명이 범죄 경력자(성범죄 및 지명수배자 등), 72명은 무면허 상태

최근 감사원이 국토교통부와 안전행정부, 법무부, 경찰청 등을 상대로 ‘민생침해 범죄예방 및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대리운전협회 소속 운전자 2,028명 중 16명이 범죄 경력자(성범죄 및 지명수배자 등)였고, 72명은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법규상 세무서 등록만으로 대리운전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관계기관이 대리운전 업체와 기사 현황, 운전면허증 소지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어 범죄와 무면허 운전에 대한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또한 부산지역에서는 대리운전을 이용한 고객들의 개인정보 수백만 건을 불법 유출하여 고객 유치를 위한 스팸 문자메시지 발송에 악용한 대리운전 업체가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리운전업체 대표 A씨는 다른 대리운전업체에 근무할 당시 수집한 운전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목적지 등 고객 정보 210만 건을 지난해 12월 또 다른 대리운전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도 지난해 말까지 5회에 걸쳐 고객 정보 90만 건을 총 500여만 원에 판매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대리운전 이용시 범죄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특히 대리운전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높으므로 보안결제 기능을 갖춘 대리운전 업체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대리운전 어플 ‘스마트 말대리’는 앱에 입력한 결제 정보가 스마트폰에 암호화 되어 저장되며, 저장된 정보가 그대로 지불 대행사에 전달되므로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결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말대리 조용수 대표는 “많은 분들이 대리운전 신청시 대리운전회사에 카드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이 높습니다.”라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대리운전 신청과 카드결제가 가능하므로 가급적 보안이 적용된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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