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많은 사업장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교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혹은 복사한 자료를 직원들에게 돌려 보게 하고, 짧은 분량의 비디오를 상영해 주는 극히 형식적으로 시간 때우기 식 교육이 진행 되는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의도와 달리 별다른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어, 성희롱을 포함한 성폭력이 급격히 증가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대표 최상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등의 전화” 상담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총 상담건수 2988건 중 (재상담, 남성 상담자 제외)고용 관련 상담에 이어 성차별과 성희롱 그리고 직장 여성들에 대한 폭언과 폭력이 뒤를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장내 성희롱 등이 얼마나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 자료에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상대적으로 직장내 성희롱은 생산직이나 판매, 서비스 직보다 사무직 여성들이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별 분포로는 20세~29세 사이의 여성들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히고, 관련자들의 처벌 수위도 낮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평등의 전화”는 이 자료에서 직장내 성희롱 상담은 총 309건 중 1년 미만 근무의 20대 여성에서 65.7%로 발생 했으며, 기혼 보다는 미혼 여성들에게 70.4%가 발생해 특정 년령층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희롱의 유형으로는 신체적 접촉이 57%로 가장 많았고, 언어나 전화 등을 이용한 성희롱이 32%, 그리고 성희롱 가해자는 사장이 28%, 직장상사 48%순으로 나타나 직장내 성희롱이 회사의 사장을 비롯한 상급자에 의한 성희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년째 직장여성들의 성희롱과 폭력에 대한 상담을 해 온 손영주 “(사)여성노동자협의회” 사무처장은 기자와의 면접 인터뷰에서 상담을 통한 통계자료는 단지 협의회에 상담이 들어온 건 수 에 지나지 않는다며, 타 단체와 여성부, 노동부를 포함한 많은 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건수를 취합 한다면 아마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의 직장 여성들이 고통을 겪고 있을 것이라 밝혀,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고, 강력한 제도적 장치의 도입이 요구 된다.
그리고 우리의 주목을 끄는 것은 영세 사업장일수록(10인 이하 소규모 자영업체) 사장에 의한 성폭력과 성희롱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여성들에 대한 성희롱과 폭력은 업체와의 재계약 등 여러 가지 독소 조항에 발목 잡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실정이여서 문제의 심각성은 더할 수 있다. 지난 2월 22일 현대자동차 정영자 여성위원장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대 계열사들의 비정규직 여성들에 대한 성희롱 사건이 무엇보다 심각한 수준이라 말해 이를 뒷받침 한다.
정 여성위원장은 현대자동차의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내 성희롱 예방 교육이 남자 직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언어와(즉 부부 관계시 체위를 설명하는 등) 강사들의 무성의한 강의로 오히려 성희롱을 하는 장소로 변질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서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 지식을 갖춘 강사들에게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말 했다.
"남녀고용평등법 제 2조 제 2항에 따르면 “직장내 성희롱”은 사업주를 포함한 상사와 근로자는 직장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하여 성적인 언동과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고,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주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현대자동차 구리 영업소 성희롱 사건에서 보여 지듯 직장내 성희롱 사건은 어떤 특정한 사람과 특정 기업에서만 선별적으로 벌어지는 사건이 아니다, 직장내 성희롱 사건은 권력을 가진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지위가 낮은 여성을 상대로 자행되는 성차별적 범죄 행위로 피해자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주는 비인간적 행위다,
또한 이러한 일들은 가해자 자신뿐 아니라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의 고용환경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명백한 범죄 행위 임으로 사용자는 이러한 사건의 방지를 위한 철저한 교육이 뒤따라야 할 것이고, 관계 기관은 관련자들에 보다 엄정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막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희롱과 성폭력은 피해자들이 당 하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결코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아픔이기 때문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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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기 하다가 못마땅해서 희롱까지하냐?
희롱다음에는 뭐야????????????
뻔한것 같은뎅...담음에 깜빵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