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계 참여연대'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창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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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계 참여연대'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창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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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시각에서 국가 청소년정책 감시 비판 기능 수행

세월호 사건으로 청소년 안전과 인권의 중요성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단위의 정부 청소년정책 감시와 견제를 목표로 한 진보적 청소년운동단체 창립이 시도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시민단체는 (가칭)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이하 청정연)

청정연 창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발기인 모집에 착수해 교육계, 청소년계, 법조계를 대상으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청정연은 지난 여름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 사건, 올 초의 부산외대 리조트 붕괴사건, 이번에 발생한 세월호 사건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모든 정책을 둘러싼 총체적 부실과 미비점이 확인되었다고 진단하고 국가 청소년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 결과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사안별로 바른 정책을 제시하고 감시, 촉구하는 Advocacy 성격의 시민청소년운동단체를 창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연은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계가 대부분 정부를 상대로 위탁과 보조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어 대정부 목소리를 내는데 한계가 있고, 전국에 산재한 청소년시설협회, 활동진흥원, 단체협의회 등도 독립성을 가진 민간 청소년기구가 아니라 사실상 준정부 조직으로 편제, 청소년을 위한 시민단체라기보다는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이익집단 형태가 많으며, 민간청소년연구소등의 태부족과 사회참여적 운동성의 부족으로 청소년계의 힘을 결집하지 못하는 등,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바른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있다며 청소년계의 각성도 함께 촉구하고 있다.

청정연은 개혁적이고 비판적 시선으로 국가청소년정책을 시민운동적 관점에서 주목하고 해석하며, 우리 사회의 청소년정책이 청소년단체, 수련관등에 단순히 활동 보조금이나 지원해주면 그 역할을 다한 것쯤으로 치부되는 경향을 탈피하여 국가의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모임에는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공병철 한국사이버감시단 대표, 김차연 변호사, 김상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신홍기 前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전국 10개 지역 단위의 청소년활동가들과 시민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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