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같은 날 개봉한 <역린>과 <표적>은 지난 주말(9~11일) 동안 전국 58만 명과 55만명의 관객을 각각 동원하면서 1,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로는 영화 <역린>이 321만 4595명, <표적>이 204만 2004명을 기록, 각각 300만과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헐리우드 대작에 눌려 부진했던 한국영화의 체면을 살리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두 영화 모두 멀티플렉스 밸류체인을 갖춘 대형배급사 작품으로 지난해 8월 영화 <설국열차>(CJ)와 <더 테러 라이브>(롯데) 쌍끌이 흥행을 재현하고 있는 듯 보인다. 오는 5월 중순까지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어 이들 두 작품의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두 작품에 이어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35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면서 전주보다 한 단계 내려선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94만 6123명을 기록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과 박스오피스 9위로 롱런 중인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도 지난 주말 1만여 명을 추가하면서 395만 8749명으로 이번 주 400만 명 돌파가 유력해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흥행경쟁에선 <리오2> 웃다..<한공주> 20만명 돌파
이어 5월 황금연휴 시기를 전후해 개봉한 가족용 애니메이션들의 흥행 경쟁에서는 일단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리오2>가 웃었다. 이 영화는 지난 주말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차지하면서 누적 관객수는 65만 4187명을 기록했다.
영화 <리오2>는 지난 2011년 <리오1>에 이은 속편으로,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블루 가족은 정글에서 맞닥뜨린 악당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게 된다.
지난 주 개봉한 영화 <라스트 베가스>가 9만 명의 관객을 유치하면서 11만 4406명을 기록, 5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모건 프리먼, 마이클 더글러스, 로버트 드니로, 케빈 클라인 등 헐리우드 중견배우들을 내세워 꽃할배들로 변신한 이들의 색다른 일탈을 그려내고 있다.
이어 가족용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지난 주말, 4 만여 명을 추가하면서 누적관객수 35만 5728명을 동원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체면을 살렸다.
와이드 릴리즈 방식으로 개봉한 두 편의 예술영화가 박스오피스 7,8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1만 5천여 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74만 5785명을 기록중이며 천우희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 <한공주>도 1만 여명을 추가하면서 21만 625명을 기록하며 유례없이 흥행 순항중에 있다.
10위에는 로저 미첼 감독의 영화 <위크엔드 인 파리>가 5천여 명을 기록하면서 누적관객수 2만 명 달성에 다섯 명 남짓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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