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폐기물 자원화 시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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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폐기물 자원화 시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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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자원순환센터 곧 가동...연 1억 2000만 원 수익 창출 기대

▲ 공주시가 이인면 운암리에 조성중인 자원순환센터 전경
한정된 매립지에 매일 배출되는 쓰레기의 처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를 순환자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공주시의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시는 쓰레기가 단순히 버려지는 것에서 재정 확충을 위한 순환자원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주시가 재활용품을 자동 선별을 통해 재활용품의 자원화율을 높이기 위해 이인면 운암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공주시 자원순환센터'설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시설은 시가 그동안 마땅한 재활용품 선별시설이 없어 임시 재활용 선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던 어려움을 개선키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2018㎡ 규모에 1일 20톤의 혼합재활용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현재 건축 및 기계설비, 조경공사 등을 마치고 오는 6월 가동을 목표로 압축기 등 기계성능검사와 건축물 사용승인, 재활용시설 사용개시 신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분리 선별을 통해 연간 1억 2000만 원의 재정 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또, 이 시설에 폐스티로폼을 녹여 고형제품을 만들어 팔 수 있는 스티로폼 감용기를 설치할 계획으로, 이 시설이 도입되면 연간 6000만 원이상의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월에 솔브레인(주)과 폐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행하는 폐열을 고압증기로 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현재 에너지관리공단의 공모사업인 ESCO사업에 선정,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해 노후 보일러 교체, 증기공급 배관 설치 등 잉여증기 판매를 위한 기반시설을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고압증기로 생산해 연 4만 톤의 잉여 고압증기를 솔브레인(주)에 판매함으로써 연간 16억 원 이상의 재정수입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기로 방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환경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처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쓰레기가 곧 자원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폐기물이 최대한 재활용돼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 자원순환센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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