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부 친인척 명의 꽃동네 부동산 없어
언론보도와 검찰내사 단서 순수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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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부 친인척 명의 꽃동네 부동산 없어
언론보도와 검찰내사 단서 순수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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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측, 언론보도와 검찰내사에 대한 반론 기자회견서 밝혀

^^^▲ 꽃동네측의 반론 기자회견 모습^^^
23일 오전 음성꽃동네 사랑의연수원 제1영상실에서 꽃동네자원봉사 변호인단 주최로 임광규변호사, 손광운변호사, 그리고 윤시몬수녀와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마이뉴스의 "꽃동네 오웅진신부의 후원금횡령?" 보도 및 검찰 내사에 대한 반론 기자회견이 열렸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이날 반론은 2002.1.21자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와 MBC뉴스테스크의 보도내용을 기초로 준비했으며, 2002. 1. 22. 오후4시경 충주지청에서 진행된 ''검찰의 기자 간담회'' 내용이 반론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의혹''의 핵심은 부동산 투기, 후원금 횡령

변호인단은 이 기자회견이 "꽃동네를 사랑하고 오웅진신부를 존경하는 변호사들이 자원봉사의 차원에서 열린 것"임을 전하고 "반론의 대상들이 아직 ''의혹, 수준이고 초보적인 정황만 있는 단계에서 오웅진신부의 직접적인 반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변호인단의 권유로 오신부님은 오늘 참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로 "오신부와 각 회계관계자들의 면담 및 검토한 자료등을 보면 의혹의 대상이 되는 각종 실무는 실무자 수준에서 이뤄진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기자회견은 "온 국민과 꽃동네 회원들이 주시하는 상황에서 민감한 법률적인 문제를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보고 드리는 것이 오히려 이해를 돕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는 뜻을전했다.

변호인단이 밝힌 이른바 ''의혹''의 핵심은 두 가지다. "오웅진 신부와 그 가족들이 사적 이익을 꾀할 목적으로 부동산투기를 했는가?" 하는 부분과 "각종 후원금, 국고보조금등 10억원 이상을 오웅진신부와 가족들이 불법적으로 빼돌렸는가?" 하는 점이다.

변호인단은 이 두 가지 의혹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언론의 보도와 검찰수사의 방향도 이 두 가지 핵심 의혹에 초점을 맞춰 진실을 규명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변호인단이 밝히고 있는 반론의 요지다.

부동산 투기 의혹 부분에 대한 반론

부동산 투기부분은 이미 보도된 꽃동네측의 반론에 있는 것처럼 "형제들 명의의 토지들은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 및 인접한 부용면 등곡리 일대의 것으로서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건립을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며, "당시 현지인이 아니면 부지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현지사정을 잘 알고 신뢰할 수 있는 오신부 형제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명의는 형제들의 것이었지만 이들이 이점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목적의 자금등을 융통하는 방식으로 금융기관 등으로 부터 대출 받은 것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입과 동시에 등기권리증들을 재단에서 관리 보관"했으며 "매회계년도 결산시 대차대조표상등 각종 회계장부에 이 부분 토지들이 재단의 재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꽃동네의 토지 대부분은 전국의 뜻있는 독지가가 증여한 것이며, 부득이 꽃동네 운영에 필요하여 매입한 토지가 있기는 해도 이 또한 전체 재단명의로 등기가 되어 있으며, 재단명의로 등기가 무상 어려운 농지에 대해서만 오신부나 수도자명의로 되어있다면서 재산관리 방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그리고 "오신부 등 명의의 토지 역시 형제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각종 등기권리증은 재단에서 관리 했으며 신부의 인감까지 실무자가 보관하는 수준"이었음을 전하고 "재단의 매회계년도 결산시 마다 이런 종류의 모든 토지등이 역시 대차대조표등 회계장부에 재단의 자산등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간혹 임야와 대지등도 오신부님명의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증여나 매매한 측에서 오신부 앞으로만 증여 또는 매매를 하겠다고 해서 부득이 한시적으로 이뤄진 것도 있다"면서 그러나 "이 때마다 근저당권을 설정했고..그 뒤 이 부동산들은 재단명의로 이전 하면서 당연히 근저당설정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오신부명의의 부동산에 대한 투기등의 의혹이 문제 되기 위해서는 역시 이 부분 토지 등이 재단의 재산목록에서 누락되거나 각종 은행대출을 통해 사적인 목적으로 자금을 융통한 사실이 있어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농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꽃동네 주변에 정신요양시설이나 꽃동네환우들을 위한 치료 및 자활작업장으로 농지를 취득한 것과 동서고속도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동서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발표는 2001 년도 말에 발표가 되었고, 꽃동네가 토지를 마련한 시기는 그보다 훨씬 전인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로 꽃동네와 가까운 거리에 인터체인지가 발표됐다고 해서 투기 목적으로 구입했다는 것은 상식 밖의 논리"라고 일축했다. 변호인단은 이 농지가 "꽃동네가 존재하는 한 계속 치료 및 자활작업장으로 농사를 지어야 할 농지"라고 주장했다.

한편, 변호인단은 "오늘 현재 오신부님 친인척 명의로 된 꽃동네소유 부동산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10억원 이상의 횡령 의혹에 대한 반론

변호인단은 "오마이뉴스등의 보도내용이나 검찰의 1차 내사결과 처럼 10억원 이상을 오신부님의 가족들에게 불법적으로 빼돌린 사실이 없다"고 전하면서 "92. 6. 8 이래 2001. 11. 22 까지 여러차례 오신부 가족인 오충진, 오영진 명의로 10억원 이상이 송금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용도는 공적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즉 "꽃동네 일대의 지하수개발과 관련하여 이 방면에 정통한 오충진(사업자상호:동방) 이 실비수준의 시공을 하면서 재단의 회계관리자가 공사대금으로 일부 송금한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이부분 계좌추적을 했지만 위와 같이 자금의 성격을 파악하지 못한 것 같으며, 실무자가 그때그때 송금한 자료와 결산에 따른 회계보고가 제시되어있음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나머지 두 형제 명의로 송금된 부분도 형제들 명의등을 빌려 토지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그때그때의 송금자료와 당시 취득한 부동산등을 모아보면 일목요연하게 이 점이 입증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검찰의 내사 단서가 통상의 복지단체에서 있을 수 있는 내부 고발자의 제보에서 이뤄진 것이 아님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면서 "진정들의 동기가 복지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순수한 의도에서 돌발했던 것은 아니었음"을 강조하고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파악하고 다뤄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동네측은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의 배경에는 태화광업 (주)태극광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태극광산은 2000년 7월부터 꽃동네 전체와 맹동면 일대 400여만평에 대하여 광업권을 설정하고, 금광개발을 착수하여 꽃동네 방향으로 지하 갱도를 340여미터 파고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에 지역주민들과 꽃동네는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금광개발을 저지하여 왔고 환경연합고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과 뜻있는 국민들이 도움을 주어 지금까지 더 이상 굴은 파지 않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태극광산측이 지역 주민들과 꽃동네 수도자들 심지어 오웅진신부와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까지 피의자로 만들어 갖가지 민형사 소송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두고 볼 때, 이번 의혹 보도 건도 결국 "태극광산측의 음해성 진정에 따른 결과라고 짐작"된다면서 언론보도 및 검찰내사의 단서에 대한 강한 의혹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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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3-01-24 06:29:05
금광 놓고 꽃동네-광산업자 왜 싸우나
[현장취재] 꽃동네 "식수 보호" 에 광산업자 " 법적 문제없다" 맞서

임경환 기자 samter97@hanmail.net

뭐가 진짜 중요한건가요? 추천수 : 6
시민, 2002/06/02 오후 1:55:34
소수를 위한 이익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수 많은 사람 자손대대로 이어질 자원과 환경이

중요한건가요?

종교단체가 어떻게 됐건 개인이 어떻건

양심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나마 나라에서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수 많은 사람들 위해서

운영되는 곳 이기도하고 수십 농민들의 터전을 책임지지도 못 할

개인사업으로 이득을 보겠다는건 이기주의라고 봅니다.

내꺼 내맘대로 하겠다는 생각도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의 권리이니까요. 그러나 그것이 돌리 킬 수 없는 피해를

준다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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