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오는 14∼17일 서울에서 열리는 8.15남북공동행사에서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의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은 이날 「민족대단결의 화폭이 펼쳐질 통일대회」라는 제목의 보도물에서 '민족 분열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북과 남이 공동으로 민족통일대회를 진행하게 된다'면서 '이것은 우리 인민의 가슴에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방송은 '이번 8.15 민족통일공동행사는 외세와 반통일세력에게 타격을 주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이어 지금까지 8.15에 즈음한 민족공동행사가 서울에서 한 번도 개최되지 못한데 대해 '외세와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끝으로 이번 행사에 북측 인사들이 대거 서울을 방문하게 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측 통일운동단체들의 거듭되는 요청을 수락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남측 인사들이 지금까지 평양행사에 다녀간데 대한 답례'라고 설명했다.
kjw@yna.co.kr (끝)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