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랑이 극장가를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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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랑이 극장가를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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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 '코러스' 등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화제작들

 
   
  ▲ 영화 <코러스> 스틸 컷  
 

조건 없는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형제와 자매. 그들이 만들어내는 순수한 사랑은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을 감동시켜왔다.

2005년 상반기 극장가에는 이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화제작 들이 속속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될 <말아톤>을 시작으로, <파송송 계란탁>, <먼길>, <안녕, 형아> 그리고 <코러스>등은 가족과 사제지간의 따뜻한 감동이야기를 그린 작품들.

실화를 토대로 만든 <말아톤>은 뛸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몸은 20살이지만 정신은 5살에 머문 자폐아와 그 아들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는 어머니의 감동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아직 개봉전임에도 시사회를 통해 급속도로 소문이 퍼지고 있는 이 영화는 근래 보기 힘들었던 한국의 휴먼드라마의 대표작이라는 호평으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안녕, 형아>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영화. 말썽꾸러기 동생과 소아암 선고를 받은 형의 이야기는 슬프지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시선을 아름답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녕, 형아>처럼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영혼이 만들어내는 재미와 감동의 영화가 또 한편 있다.
바로 작년 프랑스 전역을 뒤흔든 최고의 흥행작 <코러스>가 그 작품.

<코러스>는 900만 관객의 놀라운 흥행성적과 관객 평단 만장일치의 호평을 얻은 영화로 실패한 작곡가와 전쟁고아가 대부분인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잃었던 사랑과 희망을 찾는 이야기이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절망 속에서도 순수한 열정과 영혼을 지닌 선생과 아이들의 가슴찡한 스토리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코러스>의 마지막 이별장면은 <죽은 시인의 사회>가 주는 감동의 몇배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았다.

위의 작품들 이외에도 딸의 결혼식을 가려는 노모의 여정을 그린 <먼길>과 부자의 깊은 사랑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파송송 계란탁>등이 올 상반기 관객을 울릴 준비를 하고 있는 영화들이다.

작년 가을부터 <가족>, <우리형>등 따뜻한 감동영화가 크게 호응을 얻으며 좋은 흥행결과를 낳았다. 이것은 경제악화와 정치분쟁, 그리고 이라크전쟁파병 등 어둡고 우울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따뜻한 희망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도 가볍고 메마른 영화보다는 웃으면서도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따뜻한 휴먼드라마가 강세로 점쳐지는 것도 새해를 맞아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관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제 <말아톤>을 시작으로 <코러스>, <안녕, 형아> 등의 작품들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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