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영혼의 노래, 주옥같은 명곡"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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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영혼의 노래, 주옥같은 명곡"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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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1회 정기연주회

▲ 서울모테트합창단 제91회 정기연주회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이 10월 7일(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순수 정통합창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받아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삶의 여정 속에 나타나는 기쁨과 슬픔, 그리고 경이로움을 영혼의 노래로 승화시킨 주옥같은 명곡을 모아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는다.

『삶의 노래, 영혼의 노래』의 부제로 열릴 이번 음악회는 먼저 Claudio Monteverdi(1567~1643)의 ‘Gloria(영광송) a 7   from Selva morale e spirituale’(도덕적이고 영적인 숲)을 연주하고, 이어서 J. S. Bach의 Cantata BWV 150 “Nach dir, Herr, verlanget mich”(주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반음계적 진행을 통한 Text Painting기법과 텍스트의 흐름에 따른 악곡의 변화(템포, 리듬, 조성)가 두드러져서 합창의 역할이 돋보이는 칸타타로서 비교적 짧은 구성이지만 바흐의 통찰력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대작이다. 특히 7번곡 샤콘느는 브람스 교향곡 4번의 4악장의 테마로도 사용된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다.

2부에서는 Johannes Brahms(1883~1897)의 여성합창곡인 ‘Gesänge für Frauenchor Op.17’을 연주한다. 브람스는 기악음악의 시대로 접어든 고전파시대 이후의 작곡가 중 합창음악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 경험이 가장 풍부했던 작곡가였다. 그는 합창지휘자로서 오랫동안 풍부한 경험을 통해 합창이 가지고 있는 표현의 가능성과 의미들에 대해서 심미적으로 잘 알고 있었으므로 무반주 모테트로부터 대편성의 레퀴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합창 걸작품들을 남겼다.

특히, 이 곡은 데트몰트의 공작집에서 귀부인들로 조직되어 있는 여성합창단을 위해 작곡된 두 개의 호른과 하프에 의해 반주되는 여성합창곡으로서 브람스의 능력과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20세기 현대합창음악은 ‘Randall Thompson, Stephen Carleston, Randall Stroope’등 고전적인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합창과, 매우 감각적인 현대적 뉘앙스로 작곡된 현대합창들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가곡으로 김현준의 ‘청산의 살리라’, 김동진의 ‘내 마음’,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하여 한국가곡의 서정성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곡들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드러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
서울모테트합창단 579-7295 www.seoulmotet.com
SAC티켓 580-1300 www.sacticket.co.kr 나눔티켓 760-4766 www.nanumticket.or.kr

[서울모테트합창단]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수준의 합창단”, “자연스러운 발성,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 “합창계를 리드하는 순수음악의 자존심”』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진정한 프로로서의 바른 정신과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 1989년에 창단되었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깊이 있고 영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성실성과 음악적 능력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왔으며 특히 함께 협연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수준의 합창단이다.

정기연주, 초청연주, 해외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경이적인 연주기록은 그들의 성실함과 음악적 열정의 성과라 하겠다. 이러한 끊임없는 활동을 통하여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내한 객원지휘를 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존 루터와 바흐 음악의 거장인 헬무트 릴링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유명 지휘자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진정한 프로 정신을 통해 우리의 사회와 음악계에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며 합창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로 세워지기 위해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수상경력 -
2004년 제6회 ‘게일문화상’ 수상
2004년 ‘2004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5년 ‘제37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 (대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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