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박정자 학장,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 민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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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박정자 학장,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 민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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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학장으로 연극계의 대모로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약중

 
23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은 연극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정자 학장이 대통령 직속 정책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이하 문화융성위)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는 정부의 국정 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위한 국가 전략과 정책 수립과 시행, 범정부와 민간단체 협력, 국민공감대 형성 및 사회 확산 등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맡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문화융성위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한예진 박정자 학장은 지난해 12월 한예진 학장으로 취임해 2013학년도부터 한예진 학장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통해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극배우 박정자는 이화여대 신문학과 시절 문리대 연극반에서 ‘장 밥티스트 라신’의 비극 ‘페드르’에 시녀 ‘파노프’ 역으로 출연해 연극 무대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로 △신의 아그네스 △대머리 여가수 △굿나잇 마더 △11월의 왈츠 △내 사랑 히로시마 △위기의 여자 △오이디푸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등 약 14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국민 배우다.

한예진 학장 취임 후에도 연극계에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후배 연극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정자 학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자신의 연극인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연극인 ‘19 그리고 80’에서 열연을 펼친데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안티고네’에 예언자 티레시아 역으로 출연해 식지 않은 연기 열정을 선보인 바 있다.

연극배우 박정자씨는 이와 같은 왕성한 배우로써의 활동 외에도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으로 후배 연극인들의 인권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등 말 그대로 후배 연극배우들의 어머니 역할을 해 내고 있다.

이번에 한예진 박정자 학장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문화융성위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포함해 19명의 민간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25일 공식 출범하는 문화융성위 위원장에는 김동호 前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위촉된 것을 비롯해 송승환 성신여대 문화예술대학장,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영화배우 안성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터 바톨로뮤 영국왕립아시아학회 이사 등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5일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이 수여되며, 임기는 1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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