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KMDC 주식 보유현황 신고 누락 의혹 또 불거져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병관, KMDC 주식 보유현황 신고 누락 의혹 또 불거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짧은 시간에 준비하다 보니 자료 제출 누락' 해명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가 국회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미얀마 자원개발 업체인 KMDC의 주식 보유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김 내정자에 대해서는 무려 30여 가지 의혹들이 나와 민주통합당에서는 부적격자 0 순위자라며 자진사퇴나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김 내정자 측은 19일 “KMDC 주식 750만주를 지난 2011년 5월에 주당 4만원에 매입(3천만원 상당)했고, 현재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은 주가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김병관 내정자 측은 비상장 주식을 매입한 배경에 대해서도 “지인을 통해 구입했다”고만 설명하고, 주식보유 사실을 이번 국회인사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인사청문회 자료를 짧은 시간에 준비하다 보니 자료 제출을 누락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병관 내정자는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본인의 주식 거래내역은 없으며, 주식 보유는 일체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결과적으로 위증을 한 셈이다.

김 내정자가 보유한 주식은 2010년 5월 설립된 자원개발 회사인 KMDC로 2011년 1월 미얀마 석유가스공사인 MOGE오하 해상광구 4개에 대한 생산물 분배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드러지는 의혹은 김 내정자가 당시 ‘비상장회사’였기 때문에 일반인은 구입이 쉽지 않은 KMDC 주식을 대량 매입할 수 있었던 것은 김 후보자가 회사 내부관계자와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어왔을 것이라는 의혹을 낳고 있다. 통상적으로 내부와 연결되지 않고는 비상장 주식 매입이 쉽지 않다는 것은 상식으로 통한다.

민주당은 KMDC가 미얀마 자원개발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당시 정권 실세가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2011년 집중 제기한 바 있고, 당시 이 문제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