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2002.11.25.∼12.31(37일)간 조직폭력배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여, 조직폭력배 481명을 포함 총 3,300명을 검거하여 이중 1,786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유흥업소 상대 폭력배는 34.8%, 사채업 관련 폭력배는 15.7%, 도박장 이권 관련 폭력배는 14.6%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단속기간 중에 가해자 피해자가 모두 불법체류 조선족으로 구로구 가리봉동 조선족 집단거주지역의 도박장 개장 등 이권장악을 위해 집단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하였던 신흥폭력조직(연변파)을 검거하였다.
이번 단속은 대선과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 조직폭력배들이 서민을 상대로 갈취폭력을 행사하거나 정치권과 연계하여 대통령선거에 개입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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