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열린우리당 창당 1년, 국민들의 시름만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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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열린우리당 창당 1년, 국민들의 시름만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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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11일로 창당 1년이 된다. 나라를 책임지는 여당의 창당 1년을 축하해야겠지만 선뜻 그럴 국민은 많지 않아 보인다.

열린우리당의 창당 당시 약속은 ‘국민통합과 참여민주주의, 깨끗한 정치’의 실현이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더욱 극심해진 부익부빈익빈 양극화 현상에 ‘국민통합’은 물건너갔고 창당부터 지금까지 불법대선자금 및 호화당사 사건으로 ‘깨끗한 정치’라는 백지수표는 공수표가 되었다.

또한 노동자와 농민 서민들의 생존권을 외면하는 정치 덕에 ‘참여민주주의’는 그저 빛 좋은 개살구 취급을 받고 있다.

열린우리당 창당 1년은 실망과 배신감으로 가득찬 1년이었다. 기대를 갖게 했던 여당이 거짓말과 변명으로 약속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4대개혁입법은 날로 후퇴하고 있는 모습이고 이라크파병군 연장동의안 통과에 앞장서고 있다. 서민의 시름을 덜어줄 것 같던 온갖 정치개혁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국민들은 이제 여당을 더 이상 개혁정당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저 열린우리당 인사들만이 개혁이라는 단어를 즐겨 쓰고 있을 뿐, 의지도 계획도 없는 실정이다.

결국 열린우리당이 지난 1년동안 해 놓은 것이라고는 사회적 연대와 분배, 평등의 고귀한 가치를 우선하는 “좌파(정치)”라는 좋은 호칭을 수구세력들의 놀림감으로 전락시킨 것 뿐이며, “개혁”이란 단어의 남발로 국민들의 식상함만 유발한 것이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1년과 다른 앞날을 걷고 싶다면, 총선 전에 국민에게 약속했던 불법대선자금의 국고환수를 즉각 실시하고 수구세력과 타협하려는 어정쩡하고 표리부동한 태도를 버리고 시대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확고한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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