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 영화상영 극장서 총기난사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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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콜로라도 영화상영 극장서 총기난사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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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여명 부상, 한국인 1명 부상 생명엔 이상 없어

▲ 극장 총기난사 혐의로 체포된 남성 용의자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서부 콜로라도주(州) 덴버 교외 오로라의 한 극장에서 19일 밤(현지시각) 가스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부 언론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2명으로 드러났으며, 이 중 한 명은 체포하고 나머지 한 명은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연령과 성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을 일으킨 남성은 총기 난사 외에도 최루가스 같은 연기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극장에서는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상영되고 있었다.

당시 끔찍한 현장을 목격한 한 남성은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영화 속 악당처럼 방독면을 쓴 괴한이 나타나 최루탄을 터트리고 총기를 마구 난사했다”고 목격담을 말했고, 또 다른 목격자는 “총격신이 나오는 장면에서 실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혀 이번 사건이 영화를 흉내 낸 모방 범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 20일 “이번 사건은 1986년에 발행된 한 만화에서 그대로 언급되었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밀러가 ‘다크 나이트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1986년 발행된 이 만화에는 한 극장에서 배트맨 형상의 포르노 영화가 상영되는 중에 한 미친 남자가 나타나 총기를 난사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놀라운 것은 현재 용의자로 붙잡힌 제임스 홈스(24세)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도 이 만화에 나오는 의상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한국인 1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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