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지난 4월 23일부터 5일간 시청사 8층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 ⓒ 뉴스타운 | ||
당진시가 지난 4월 23일부터 5일간 시청사 8층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관련해 응급 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당진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동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2시간씩 전문 강사의 강의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응급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줘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조치로 알려져 있다.
김영구 교통재난과장은 “현재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1.4%에 소생율은 2.4%로 극히 저조한 실정”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체험자들이 심폐소생술 실시방법을 올바로 익혀 응급 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장 운영기간 동안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교통재난과 재난관리팀(☎041-350-4550~4552)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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