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국번호판 디자인, 국민의견 수렴한다



	^^^▲ 번호판 개선안 비교^^^

지난 1월2일부터 발급되어온 자동차 전국번호판에 대한 디자인 검토결과가 나왔다.

건설교통부의 의뢰를 받아 한양대 디자인 기술공학연구소(소장 윤종영 교수)에서 연구검토한 결과 현행 전국번호판은 여백·글자크기 등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보고 20개 대안을 디자인 전문가 등을 포함한 자문 회의를 거쳐 개선안으로 2개안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2개 개선안은 번호판의 크기와 색상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장 조속히 시행할 수 있는 안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제시된 2개의 개선안과 현행 전국번호 판에 대해 자동차민원 전용홈페이지와 (www.car.go.kr)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를 통하여 2.21부터 2.25 까지 5일간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교통학회 회원, 전문연구기관 등 500여명의 교통관련전문가들의 의견도 동시에 수렴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3월초에 최종 개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현행 자동차번호판에 대한 색상, 크기 등 전면 개편방안 제시는 동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7월초 있을 예정이며 그 시행일은 자동차 제작사의 범퍼·트렁크 등 번호판 부착위치의 설계변경과 준비기간등을 고려할때 방안 제시일로부터 1년∼1년6개월 이후에나 발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