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영국의 통상상업부(DTI)가 세계적 전략 컨설팅사인 부즈 알렌 해밀턴사에 용역을 줘 주요 선진국 11개국 대상으로 기업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분석한 "국제 벤치마킹보고서 2003"이라는 보고서 내용을 1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기업의 정보기술활용면에서 6위로 나타났는데 1위는 아일랜드, 캐나다와 미국이 공동 2위, 독일과 스웨덴이 공동 4위, 일본은 9위, 프랑스가 11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대상에서 우리나라가 포함된 것은 처음으로 2002년 산업자원부가 연구 대상국에 우리나라를 포함 시켜줄 것을 제안해 지난해 조사 대상국에 포함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하게 된배경은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브로드 밴드의 광범위한 보급이라고 산업자원부는 말했다.
"국제 벤치마킹 보고서"란 영국 통상산업부가 영국 경제 내 정보통신기술 활용현황을 다른 국가와 비교 연구하기 위해서 지난 97년부터 시작해 매년 1회씩 수행하는 연구 조사 작업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 적용면에서 0.51점으로 5위 (1위는 0.53으로 스웨덴, 일본은 0.49점으로 7위), 프로세스에서는 0.43으로 8위(0.48의 캐나다가 1위, 일본은 0.37로 10위), 전략적활용면에서 우리나라는 0.37로 9위(일본은 0.42로 4위), 효과에서 우리나라는 0.47로 10위(일본 0.48로 9위, 1위는 미국으로 0.54, 2위는 이탈리아로 0.53)로 주로 프로세스, 전략적 활용 및 효과면에서는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인식은 0.63으로 1위(일본 0.51롤 10위)를 기록했으며, 환경적 영향에서는0.39로 7위(캐나다 1위, 미국 2위, 일본은 우리나와 공동 7위), 사람의 경우 우리나라는 0.57로 7위(일본 8위), 기술에 있어서는 0.56으로 6위(일본은 7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 자문이나 정보를 정부로부터 얻는 비율이 조사대상국 중 프랑스에 이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고객으로부터 얻는 비율도 일본에 이어 가장 낮게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는 95%의 최고 수준의 통신망 보급률을 기록했으며 인터넷 접속률은 아일랜드와 함께 거의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우리나라는 거래액 기준 온라인 구매율이 34%로 조사대상국 중 최고를 기록하고 온라인 판매율도 23%로 앞서나가는 국가군에 속했으며,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수익의 실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파생되는 부작용에 있어서도 일본,스웨덴과 함께 가장 높게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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