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투표함 보전신청 검토"
검.경 '개표조작설' 수사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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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개표조작설' 수사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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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16대 대통령선거결과 재검표추진 국민운동본부' 구성

 
   
     
 

검.경 '개표조작설' 수사착수(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조계창기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2일 대통령선거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최근 인터넷상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국가정보원 중견간부를 자처하며 개표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양심선언 형식의 글이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모 정당 홈페이지에 최초 게시된 이후 다른 곳으로 유포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IP추적 등을 통해 이 글이 울산의 한 PC방에서 작성된 것으로 파악, 작성자의 신원을 추적중이다.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신병을 확보, 작성 경위와 목적 등을 조사한 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선거법상의 허위사실공표혐의나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을 적용,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중앙선관위의 검찰 수사의뢰와는 별도로 개표조작설 유포와 관련, 진원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검 공안1부(박철준 부장검사)도 개표조작설과 관련, 중앙선관위가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아 서울경찰청에 수사토록 지휘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경찰청과 협력, 유포자의 신원확인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전날 문제의 개표조작설 글이 일부 언론사와 정당 홈페이지를 통해 급속히 유포되자 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끝) 2002/12/22 16:23

 

 
   
     
 

한나라 "투표함 보전신청 검토"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한나라당은 22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선대위 의장단 및 자문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일부 당원과 인터넷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대선 개표조작설'과 관련해 투표함 증거보전을 신청할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회의 뒤 브리핑에서 "각 지역에서 전자개표의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하는 사례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23일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이 선거 전에 전자개표와 관련해 수동재검표를 거치기로 했는데 실제 개표과정에서는 이것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특히 안성에서는 노무현(盧武鉉) 당선자의 100개짜리 표묶음에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표가 12-13개 발견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리당 요원들의 접근을 선관위 직원이 차단한 일도 있다"고 말했다.

남 대변인은 "21일 오후 11시께 자신이 국정원 간부라며 전자개표 조작의혹을 주장한 사람이 있는 만큼 검찰은 이에 대한 신속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 국민적 의혹을 풀어줘야 한다"며 "아울러 대선개표과정에서 사용된 전자개표기의 신뢰성에 대한 검증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16대 대통령선거결과 재검표추진 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 앞에서 '수동재검표 요구'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끝) 2002/12/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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