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너도나도 '프라이빗뱅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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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너도나도 '프라이빗뱅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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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프라이빗뱅킹(PB)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가장 제공받고 싶은 유용한 금융정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434명 가운데 66.8%인 290명이 '재테크 정보'를 꼽아 고객들의 재테크에 대한 압도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다음으로는 '부동산 정보'(17.7%), '주식.채권 정보'(8.5%), 세무 정보(6.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고객들의 관심도를 반영하듯 일찌감치 '큰 손'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뱅킹을 확대해 온 하나.신한은행 이외에도 국민.조흥.외환은행 등이 'PB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일부터 서울 명동 본점에 'VIP프라자'를 만들어 핵심 우량고객들에게 자산관리서비스나 법률.세무상담, 부동산관련 투자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까지 옛 국민은행 127개 점포에 VIP룸을 설치해 PB업무의 기초적인 기반을 갖춘 뒤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지난달 PB사업부 팀장 4명을 모두 씨티은행 출신 등 외부 전문가로 영입했으며 내달초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에 첫 'PB 전문점'을 열고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환은행도 이달초 조직개편을 통해 'PB사업부'를 신설하고 본부장 등 2명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금융자산관리전문가 52명을 양성, 본점 PB사업부와 46개 PB영업점에 배치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PB는 객 만족 서비스이자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고객 자산에 대한 고수익 고위험 투자상담과 같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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