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출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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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출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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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6년 포니 수출 이래 27년만의 쾌거

현대자동차가 지난 76년 첫 고유모델인 포니 6대를 에콰도르에 처녀 수출한 이래, 27년만에 연간 수출 100만대를 수출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955년 8월 처음으로 국산자동차 생산을 시작한 이후 반세기만에 이룬 업계 전체의 쾌거로도 볼 수 있다.

천 대가 수출됐던 지난76년 당시 연간 수출 외형과 금액인 1,042대와 310만불과 비교해 각각 1,000배와 3,200배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했고, 전세계 수출 국가도 지난 97년도 175개국에서 올해엔 190개국으로 늘어났다.

수출 100억달러 규모는 올해 우리나라 전체 예상수출 금액 1,930억 달러의 5%를 차지하는 수치로 현대차의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한 한 축을 구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차의 작년도 총 매출의 경우 26조3천억원으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596조원의 4.5%를 차지했다.

특히 회사측에서는 세계 5위권을 목표로, 품질제고, 노사안정, 시장개척, 브랜드 제고 등을 중점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98년 세계 13위였던 현대차의 업계 순위가 올해 7위로 올라설 전망이어서, 이같은 추세라면 2천 10년엔 회사측의 목표대로 세계 5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계5위권으로 진입하는데 당면과제는 노사안정을 꼽고 있다. 노사갈등과 이로 인한 파업 등 극단적인 노사대립은 생산력 저하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서 현대차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경우 최근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중저가 브랜드란 이미지가 아직 남아있어 선진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선 신기술 개발을 통한 품질향상이 반드시 전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0만대 독일시장에서 판매될 싼타페가 수출용 선박에 실리는 지난18일 박황호 사장은 축사를 통해“매출액이 30조에 육박하는 현대차는 약 2000여개의 협력업체를 포함 직간접고용효과가 100만명에 달하며 수출액의 90% 수준의 외화가득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국민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고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수출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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