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직원들 전원주택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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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직원들 전원주택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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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MBC 직원들 공동으로 전원주택 지어 생활

^^^▲ 스위스의 한 전원주택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이미지씨디컴^^^
몇 해 전부터 일산 등지에 전원주택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SBS와 MBC 직원들이 각각 파주 교하와 일산 중산지구에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SBS의 경우, 이미 몇 해 전부터 사원주택건설조합을 결성해 몇 번의 업자변경을 거쳐 현재 파주 교하읍 산남리에 위치한 심학산에 100채를 짓고 있다(순차적으로 입주 중).

단지 설계는 주일 미군기지 설계업체가 맡았으며, 시공은 처음 에버랜드에 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프라임산업(테크노마트 소유사)이 맡고 있다.

MBC의 경우에도 비슷한 규모로 일산신도시의 중산지구에 MBC Village라는 이름으로 이미 다 지어 거주하고 있는 상태.

이 둘의 공통점은 메이저급 방송사 직원들끼리 자발적으로 모여 산을 사서 전원주택을 짓는다는 것. 아울러, 각 타입별로 어느 정도 정해진 틀에 맞춰서 '찍어 낸다'는 데 있다.

반면, 차이점은 MBC 빌리지의 경우 각 평수나 타입에 따라 건축물의 형태가 서로 달라 '보는 맛'이 있지만, SBS 드림시티의 경우는 평수에 따라 내부 구조만 다를 뿐 외형적으로 별 차이가 없어 전원주택의 맛이 별로 살지 않는다는 데 있다.

하지만, 단지 조성 등에 있어서는 MBC 보다 SBS가 한 수 위라는 게 대부분의 평. 특히 SBS의 경우,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바비큐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4개의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집들에 사는 구성원들을 살펴 보면, MBC의 경우 현직 지방 사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SBS의 경우에도 전직 본사 본부장(전무급)과 자회사 사장 등이 포함되어 있으나 본사 임원급은 살지 않는다.

이같이 전원주택 붐이 일고 있는 것은 최근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인근지역으로 이사하면서, 기왕이면 내 땅을 갖고 살아 보자는 심리와 어느 정도 생활의 여유가 있는 계층과의 조화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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