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진한 사랑 확인한 송년모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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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진한 사랑 확인한 송년모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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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노래자랑,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호응

“너무도 의미 있고 진한 감동을 느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송년모임에 참석한 한 가족의 소감이다.

10일 오후 6시 논산문예회관 소강당에서는 논산시이오팔연합회(회장 송영철)가 주최하는 부부동반 송년의 밤 행사가 회원과 부인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송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행사는 회원간의 우의와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지난 1년 동안 남편 뒷바라지에 많은 고생을 해온 부인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레크리에이션 늘푸른나무 대표인 권선학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마당굿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논산여상 학생들의 멋진 에어로빅 공연에 이어 건양고 가야시 댄싱팀의 화려한 댄스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해 주었고, 상월정신요양원 직원과 환우들의 아름다운 수화공연은 참석자들에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노래자랑 시간에는 회원과 부인회원이 함께 손을 잡고 노래를 열창해 참석자 모두가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한해를 마감하면서 부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많은 회원들 앞에서 한 회원이 무대로 나와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줘 많은 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와 함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촛불의식을 마련, 논산여상 이복희 교사의 "님의 침묵"이란 시낭송은 행사의 휘날레를 장식하기에 너무도 멋진 시간이었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이번 논산시이오팔연합회 부부동반 송년모임은 여느 모임처럼 먹고 즐기는 송년행사가 아닌 한해를 부부와 함께 마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가족 간의 진한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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