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절반 이상이 3개월내 성관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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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절반 이상이 3개월내 성관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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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화에 따른 가속화 현상 두드러져

20~30대 남녀의 70%이상이 3개월 이내에 성관계를 가지고 50% 정도가 만난지 한달 이내에 키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은 20,30대 남녀 470명(남187명, 여283명)을 대상으로 ‘육체적 애정 진도’에 관한 인터넷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전화’ 조사에 따르면 이성친구를 만난지 3개월 이내에 성관계를 가진 사람은 전체 470명중 76%인 360명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65%(350명)는 사귄지 2~3개월 사이에 성관계를 가졌으며 4~6개월’이 13%(61명), 1개월 이내가 11%(55명)였다.

반면,‘성관계가 없었다’는 대답은 전체의 10%(47명)에 지나지 않았다.

‘성관계를 누가 먼저 요구하였느냐’는 질문에 대해 남자 응답자들은 자신의 요구나 혹은 분위기상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가졌다고 응답한 반해 여자 응답자들은 68.7%가 상대방의 요구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대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1년 응답자 450명중 203명(45%)이 ‘3개월 이내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대답한 것과 비교할 때 남녀간 ‘섹스 진도’가 상당히 빨라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얼마만에 키스를 했느냐’는 물음에는 1개월 이내가 132명(28%)으로 가장 많았으며 1주일 이내가 85명(18%), 1~2주사이가 37명(8%) 등 순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만난지 1개월 이내에 키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교제에서 키스, 성관계 등 스킨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말로 필요하다’ 33%(157명), ‘필요하다’ 60%(283명) 등으로 나타나 응답자 대부분이 이성교제시 스킨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랑의 전화’ 서상희 사이버상담센터 연구원은 “오늘날 우리사회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서구의 성개방 풍조에 영향을 받아 성적으로 상당히 개방된 상황에 이르렀다”며 “특히 성 성숙의 가속화 현상에 따라 젊은이들의 성에 관한 애정표현이 과거보다 훨씬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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