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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2030년 조감도 ⓒ 뉴스타운 |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를 세종의 이미지를 상징하고 구현하며, 한국적인 품격을 더한 명품도시로 조성키 위해 마을, 학교, 도로 등 주요시설 명칭을 순우리말로 제정,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건설청은 내년 7월 세종시 출범에 맞추어 행복도시내에 조성되는 마을, 학교, 도로, 공원 등 주요시설 1066건에 대한 명칭을 한글도시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순우리말로 제정하기로 하고, 제1단계(5개분야 350건)와 제2단계(4개분야 716건)로 나누어 명칭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설청에 따르면, 전문가 및 국민의견수렴을 위해 명칭제정자문위원회(위원장, 한글문화원장 송현)를 구성?운영하고, 용역연구진(충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제안한 주요 명칭을 대상으로 '국민선호도 조사 및 국민공모(1단계 2011.8.21~9.10, 2단계 2011.11.21~30)'를 시행했다는 것.
'국민선호도조사 및 공모' 결과 해외동포까지 포함하여 총 4331명(1단계 2133명, 2단계 2198명)이 참여하여 세종시 명칭제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1~2단계 모두 93%이상 순우리말 명칭을 선호하여 대다수 국민들이 한글 명칭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단계 선호도) 행정구역 83%, 도로?마을?학교 100%, 공원 등 주요시설 97%, * (2단계 선호도) 마을?학교?공원 96%, 교량 및 광장 91%.
1단계 국민공모에 이어 2단계 국민공모에서도 순우리말 명칭이 많이 제안되었는데, 건설청은 해들마을(마을), 글빛고등학교(학교), 슬기샘 어린이공원(공원), 금빛노을교(교량 및 광장) 등을 분야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이들 우수명칭을 명칭제정에 활용했다. * 1단계 분야별 최우수상 : 누리동(행정구역), 가람마을(마을), 슬기로(도로), 새빛중학교(학교), 교량 등 주요시설(행복대교).
행복도시명칭제정자문위원회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연구진에서 제안한 내용과 국민선호도조사 및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부르기 쉽고 듣기 좋은 아름다운 순우리말 명칭(2단계)을 심의했다. * 1단계 : 행정구역, 마을, 도로?학교?공원 등 5개 분야 350건, * 2단계 : 마을,도로,학교,공원 및 교량 등 4개 분야 716건.
순우리말 명칭사례(2단계)로, 고유어 전래지명을 활용한 '새뜸마을?머래마을', 꽃답다는 의미의 아름다운 공원 이미지를 살린 '꽃다비공원',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의미의 '온빛초등학교' 등이 선정됐다.
도로명의 경우, 제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순우리말을 활용함과 동시에 위치정보까지 체계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세종시(예정지역)를 14개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마다 ㄱ~ㅎ까지 14개 초성자음을 활용(ㄱ: 가름로, ㄴ: 노을로, ㄷ: 다락로 등)하여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에 심의한 도로명(2단계, 261건)은 연기군에 제안하여 '연기군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최종 확정되며, 마을, 학교, 공원 등 주요시설 명칭(455건)은 건설청에서 금년 말 첫 마을 입주 전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청은 1단계 350건 명칭제정 심의결과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행정구역 명칭(23건)은 행정안전부(세종시 출범준비단)에 제안하였으며, 이는 지역주민 의견수렴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세종시 조례로 최종 확정된다.
이와 함께 마을, 학교, 공원 등 주요시설 명칭(67건)은 건설청에서 확정하였으며, 도로명(260건)은 연기군에 제안하여 '연기군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첫마을 주민 이주 전에 설치되는 도로표지판 등에 명칭이 적용될 예정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순우리말 명칭제정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다양한 시설을 쉽게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말 명칭제정이 세종시의 한글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타 도시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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