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희망포럼 3번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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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희망포럼 3번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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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약 · 큰 희망, 원주 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

ⓒ뉴스타운 김종선

▲ 심재엽 상임공동대표

ⓒ뉴스타운 김종선


강원희망포럼(상임공동대표 심재엽)은 11월 24일(목) 오후 1시40분부터 4시까지 원주 폴리텍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큰 도약 · 큰 희망, 원주 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례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기선(강원희망포럼 공동대표) 전 강원도부지사가 기조발표를 함으로써 원주지역의 발전에 대한 열띤 논의가 전개되었다. 기조발표에서 김기선 공동대표는, “원주가 지닌 조선시대 500년간 강원감영의 역사성과 문화적 전통성은 미래와 관련 시민의 뜻과 힘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며,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향후 전략적인 발전을 추구하여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원주 국회의원 선거구의 분구가 관철되어야 하고, 중앙정부 정치권, 경제계, 언론계 등 원주네트워크가 긴밀히 조성되어 실효성 있게 가동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을 주장하였다.

조정곤(본 포럼 정책위원장,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무역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정책세미나에서 조주복(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여성인력개발학과) 교수는 “경제적 관점에서 본 원주 발전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발표에서 조주복 교수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교육과 행정부문만 원주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원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이전의지가 소극적으로 변하면서 원주가 반쪽자리 혁신도시로 전락될 것을 우려하였다.” 또한 조주복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성공으로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청량리-원주」간 복선전철,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그리고 제2영동고속도로의 건설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원주를 중부 거점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 산업 및 의료복지 인프라 구축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원주 지역경제의 역유출(소위 빨대효과)에 대한 대비, 그리고 더욱 거세어질 수도권규제완화정책 추진에 대한 타 지역과의 연대 필요성, 당초 약속한 대로 기업·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하였다.

이어서 이해종(한중대학교 도시행정 전공) 교수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성공적 추진방안”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였다. 이 주제발표에서 이해종 교수는 “원주의 강화·변화된 도시위상을 설명하는 한편 원주를 수도권으로 평가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도시가 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원주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산업유치, 지식기반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원안대로 공공기관의 이전 등 차질 없는 계획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 및 혁신관리위원회 역할 및 기능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지정토론자로 원경묵(원주시번영회) 회장, 박대암(원주상공회의소) 회장, 그리고 이유(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경영대학) 교수가 참여하였다.

토론 중 특기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박대암(원주상공회의소) 회장의 토론
? 원주와 횡성을 통합해야 한다. 여건이 되면 여주, 제천도 포함시켜야 한다. 도시 자생력 갖추기 위해 인구 50만 요건 갖추어야 하므로 원주와 횡성을 통합하여 강원도의 대표도시로서의 기능 완비해야 한다.

□ 원경묵(원주시번영회) 회장
? 원주혁신도시사업은 정부의 특별정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이전기관이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하고 실천해야 한다. 정권말기를 틈타서 가급적 이전시기를 미루며, 본사매각 계획을 철회하거나 축소하여 이전하려는 움직임은 중지하여야 한다. 한편, 원주시민들은 이전기관의 직원에 대한 따뜻한 환경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 기업도시 내에 신축중인 멀티컴플렉스타워(480억원)를 랜드마크화하여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의료건강관련기업의 유치로 차별화된 의료관광테마형 신도시로 육성하여야 한다.

□ 이유(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경영대학) 교수의 토론
? 그간 강원도의 '황금의 3각 테크노밸리'라는 미명아래 원주, 강릉, 춘천을 비슷비슷한 규모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나쁜 경쟁으로 전락해 항상 지역갈등을 초래하며 ⅓씩 나눠먹기로 일관해 충북처럼 확실한 도시’청주’를 발전시키지 못한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 동계올림픽의 분산개최 주장도 같은 맥락에서 전개되고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

? 원주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좋은 직장 등을 제공할 기업유치가 병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평준화가 철폐되는 분위기와 함께 대학구조조정에서 강원도 대학들이 치욕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러한 유인이 사라지고 있다. 젊은이들과 주부들을 위한 문화위락시설들과 우수한 병원 등이 서울과 비교하여 열악한 실정인 것도 어려움을 제공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결국, 위와 같은 요인들이 충족되지 안 될 경우 정부의 수도권 규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주하는 것만 바라보는 반쪽짜리 효과밖에 못 보며, 이는 결국 언젠가 빠져나갈 위험이 상존한다. 또한, 단지 수도권에서 비싼 주택가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싼 주택을 찾아 내려오는 인구유입 밖에 기대하기 어렵다.

위와 같이 강원도 원주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토론회는 끝이 났으며 이번 포럼토론회는 강원도에서 3번째 개최 되었다.

ⓒ 뉴스타운 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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