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도권 유세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서울을 통일 후에도 수도로 삼을 것임을 약속했다.
잠실 유세에서는 "앞으로는 우리는 통일을 바라본다. 통일이 됐을 때 수도가 어디가 되어야 하느냐? 당연히 서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전비용에 있어서 노 후보의 계산이 왔다 갔다한다. 노 후보가 행정수도를 이전하겠다는 것도 정말 수도를 옮기겠다는 게 아니라 충청표를 얻으려는 국민기만"이라고 주장했다.
성남 유세에서는 "수도가 이전되면 부자들은 돈 있으니 대전으로 옮겨가 그곳에 가서 땅 사고 집 사고 다시 잘 살 수 있지만, 서민들은 당장 형편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고 부작용을 강조했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15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안정이냐 불안이냐의 선택”이라며 “급진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노 후보의 수도 이전 공약을 언급하며 “600년 도읍지 서울을 옮기는 국가대사를 국민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즉흥적·정략적으로 혼자 결정하고 발표한다는 것은 불안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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