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가뭄으로 피해액 5조5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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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가뭄으로 피해액 5조5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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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사상최대 피해액으로 가축 피해가 가장 커

▲ 지난 8월 1일 텍사스 댈러스 인근의 한 연못. 가뭄으로 말라버렸다/사진 : 로이터(Reuters) ⓒ 뉴스타운

미국 텍사스 주 일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 7월까지 간헐적인 가뭄으로 농축산업의 피해가 엄청나게 커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게 됐다고 텍사스 주 정부는 밝혔다.

 

로이터(Reuters)통신 1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과거 최악이었던 지난 2006년 41억 달러를 이미 10억 달러 이상으로 웃돌면서 52억 달러(약 5조 5850억원)에 이르렀다.

 

텍사스 주에서 이 같은 피해액은 지난 4년간 평균 생산량의 약 28%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로 가뭄이 언제 그칠지 몰라 그 피해액은 더욱 늘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텍사스 주 정부는 밝혔다.

 

트래비스 밀러(Travis Miller) 미국 텍사스 에이 앤 엠(A&M)대학의 농업경제학자는 “이러한 가뭄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텍사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고 “가뭄이 더욱 확대되고 강도가 세지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텍사스 주의 90% 이상이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가 “예외적인” 혹은 “극도의”가뭄으로 규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의 주요 내역을 보면, 가축(livestock) 피해가 21억 달러, 면화(cotton) 피해가 18억 달러, 건초, 사탕수수, 밀 등의 피해는 8억 달러, 옥수수 3억 달러 등이며, 야채, 과일, 원예 작물의 피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텍사스 주는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농업 생산량이 많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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