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용산 대통령실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 교외 대통령 산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한일,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현재 조정 중'이라고 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회의에 맞춘 형태가 아니라 정상회담을 위해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외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 초대되는 것도 처음으로, 3개국은 결속을 부각시킬 계기로 보인다.
한국의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회견에서 “윤석열 정권 발족 후 꾸준히 쌓아온 한·미·일 협력의 모멘텀이 (한미일) 단독 정상회담 개최를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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