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4일 드디어 NATO 31번째 정회원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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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4일 드디어 NATO 31번째 정회원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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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의 나토 가입은 역사적인 일
- 스웨덴도 멸 개월 안에 정회원 되길 기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은 4일부터, 핀란드는 동맹의 정회원이 될 것, NATO 홈페이지 갈무리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은 3일 핀란드가 4일 세계 최대 군사 동맹의 31번째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말해, 나토가 새 회원국에 병력을 배치할 경우, 러시아와의 공동 국경 근처의 핀란드 방어를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번 주는 역사적인 한 주라고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의 전야에 기자들에게 밝혔다. 그는 “4일부터, 핀란드는 동맹의 정회원이 될 것이라며, “스웨덴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나토에 가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4일 오후에 우리는 이곳 나토 본부에서 처음으로 핀란드 국기를 게양할 것이라며, “핀란드의 안보, 북유럽 안보, 그리고 나토 전체에 좋은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핀란드의 가입을 비준한 마지막 국가인 튀르키예가 4일 공식 문서를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제출할 것;, “핀란드도 그렇게 하도록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사울리 니니스토(Sauli Niinistö) 핀란드 대통령과 안티 카이코넨(Antti Kaikkonen) 국방장관이 페카 하비스토(Pekka Haavisto) 외무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이는 우리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며, 핀란드의 경우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러시아가 불법적인 침략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지원을 강조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유럽-대서양 지역 전체의 안정과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그루슈코(Alexander Grushko) 외무차관은 필요하다면 방위력을 강화함으로써 핀란드가 나토 회원국이 되는 것에 대응할 것이며, “우리는 서부와 북서부에서 군사적 잠재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리아(RIA)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다른 나토 회원국의 병력이 핀란드 영토에 배치될 경우, 러시아의 군사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자신들이 공격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한 북유럽 이웃 국가인 핀란드와 스웨덴은 나토의 안보 우산 아래 보호를 추구하기 위해 군사 비동맹이라는 전통적인 입장을 포기했다.

30개의 모든 나토 동맹국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 프로토콜에 서명했다. 튀르키예와 헝가리는 수개월 동안 그 과정을 지연시켰지만 핀란드에 대해서는 관대했다. 튀르키예는 특히 극단주의에 대처하는 것에 대해 두 나라로부터 보장과 확신을 구했다. 헝가리의 요구는 명시적인 적이 없었다.

NATO는 새로운 회원국들이 가입하기 위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한다. 나토 관리들은 또 711일부터 12일까지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그의 동맹 상대들이 만나기 전에 스웨덴을 나토 안으로 끌어들이기를 열망하고 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스웨덴은 혼자가 아니다. 스웨덴은 정식 회원국으로 올 수 있을 만큼 가깝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정회원 가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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