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이 중앙위원회 산하 부서 통일전선공작부(United Front Work Department)를 앞세워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벌이고 있는 샤프파워(sharp power) 공작을 폭로하는 세미나가 오는 26일에 열린다.
반중공 애국단체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대표 한민호)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을 폭로한다”라는 제목으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와 ‘차이나아웃’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지용 계명대 교수, 최창근 중국전략연구소 연구원, 이어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대표가 준비한 발제한 후에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친중좌익 정권의 집권 이후 국내에서도 반중공 정서가 높아지면서 최근 들어 반중공 성향 행사가 빈번히 열리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이 비밀리에 운영하는 통일전선공작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세미나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반중공 애국단체인 고교연합,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글로벌 중국 공산당탈당센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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