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국가 주석) 체제가 3연임에 들어선 것을 축하하며, 그의 업적을 찬양하는 사설을 1면에 실었다.
다른 면에서도 중국 공산당 대회에서의 시진핑의 보고를 장문으로 상세히 보도해 이례적인 태세를 취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 22일 중국 공산당대회 폐막과 23일 시진핑 총서기 연임이 결정된 제20기 중앙위원회 1차 총회(1중 총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노동신문 사설은 시진핑의 연임이 중국 공산당원과 중국 인민의 신뢰와 기대의 표시로 중국이 특색 있는 사회주의 건설을 완성하는 보증이 됐다며 시진핑의 지도력을 기렸다.
또 북-중 우호관계를 강조했고, 북한 인민과 조선노동당원들도 시진핑의 연임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3일 시진핑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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